
[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전라북도 순창군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전통문화를 간직한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순창을 방문한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대표 명소 네 곳을 소개한다.
첫 번째는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강천산 군립공원이다. 맑은 계곡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이곳은 봄에는 산벚꽃, 가을에는 단풍 명소로 알려져 있다. 해발 583m 정상에 오르면 순창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두 번째는 채계산 출렁다리다. 길이 270m, 높이 75m의 이 산악 현수교는 섬진강 위를 가로지르며 걷는 이들에게 짜릿한 체험과 동시에 아름다운 풍광을 선사한다. 바닥이 철제판으로 되어 있어 강 아래를 내려다보는 아찔함이 특징이다.
세 번째는 용궐산 하늘길과 인근 장군목이다. 해발 400m 절벽 위에 놓인 1,096m 길이의 데크로드를 따라 걷다 보면 섬진강과 주변 산세가 어우러진 풍경이 펼쳐진다. 장군목에는 요강바위 등 특이한 기암괴석이 자리해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다.
마지막은 순창 전통고추장 민속마을이다. 이곳에서는 전통 고추장 제조 과정을 체험하고 다양한 장류를 맛볼 수 있다. 장류박물관과 발효소스토굴 등 교육·체험시설도 마련돼 있어 전통 발효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이처럼 순창은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명소들로 구성돼 있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하는 여행지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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