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 사로잡은 소백산의 보석 같은 장소 3곳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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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박규환 기자] 소백산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그중에서도 특히 방문할 만한 세 곳을 소개한다.

천상의 화원 소백산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이갑의)
천상의 화원 소백산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이갑의)

첫째, 희방사와 희방폭포이다. 희방사는 신라 시대에 창건된 고찰로, 소백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사찰로 오르는 길목에는 높이 30m에 달하는 희방폭포가 있어 장관을 이룬다. 이곳은 등산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코스로, 자연과 문화유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둘째, 죽계구곡이다. 이곳은 조선 시대 학자 안축이 ‘죽계별곡’에서 찬미한 곳으로, 맑은 물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빼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특히 퇴계 이황이 감탄한 비경으로 알려져 있으며,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셋째, 부석사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 사찰은 무량수전과 석등 등 국보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무량수전 앞에서 바라보는 석양은 ‘국보 0호’라 불릴 만큼 아름다워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소백산은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명소들로 가득하다. 각 장소마다 특색 있는 매력을 지니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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