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풍경에 반하다! 사진만 봐도 시원해지는 일본 관광지 TOP 5

여름은 무더운 계절이지만, 선선한 바람과 풀잎 냄새가 전해지는 순간 만큼은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마을의 한적한 모습, 각종 여름 꽃을 비추는 햇살, 여름 풍경의 산뜻한 매력을 갖고 있는 일본 관광지로 여행을 떠나 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여행 계획하기 전, 먼저 일본 관광지가 갖고 있는 여름 풍경 사진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홋카이도 리시리섬에 위치한 히메누마는 크지 않지만 그 안에 자연의 여름 풍경을 가득 담고 있는 호수입니다.

맑고 투명한 물 위로는 하얀 구름과  리시리후지산이 반사되어 마치 또 하나의 세계가 호수 속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죠. 그래서 비밀의 호수라고도 불립니다. 여름에는 1km의 순환 산책로 곳곳에 야생화가 피어나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답니다.

‘꽃의 사람들 거리’라는 이름처럼, 화인가도는 여름 풍경의 색으로 가득한 홋카이도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인데요. 6월 초~중순에 피는 루피너스는 하늘을 향해 자라는 모습이 특징적이며, 배경으로 우뚝 선 도카치다케 산맥과 함께 인상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국도 237호선 “화인가도(花人街道)”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자가용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새파란 하늘과 탁 트인 바다, 야자수가 드리운 해변. 상상만 해도 시원해지며 여름 풍경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오키나와입니다. 일본 최남단에 위치한 오키나와는 전통적인 류큐 왕국의 문화와 열대 자연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분위기의 일본관광지로 사랑받고 있죠.

한여름에도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즐기거나, 해질 무렵 바닷가 산책을 하면 무더위도 싹 가시는 기분. 특히 나하 시내와 주변 섬들을 연결하는 드라이브 코스는 카메라만 들면 인생샷이 줄줄 나올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바다 위로 260여 개의 섬이 흩뿌려진 듯 펼쳐지는 여름 풍경. ‘마츠시마’는 일본 3대 경승지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예로부터 많은 예술가들의 사랑을 받아온 일본 관광지인데요. 여름에는 더욱 선명해지는 하늘과 바다의 색감 덕분에, 그 풍경이 한층 더 생동감 있게 다가옵니다.

유람선을 타고 섬 사이를 누비거나, 해안 산책로를 따라 여유롭게 걷다 보면 여름 특유의 청량함과 고요함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일본의 여름 풍경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답니다.

나가노현의 가미코치는 일본의 알프스라 불리는 곳입니다. 한여름에도 기온이 시원하게 유지되어, 무더위가 지칠 때 찾기 딱 좋은 일본의 여름 풍경 명소라 할 수 있죠. 하늘을 찌를 듯한 봉우리들과 옥빛으로 흐르는 아즈사강, 고요하게 물든 다이쇼 호수 등 자연이 선물한 청량한 절경이 사방에 펼쳐져 있어요.

트레킹을 즐기는 여행자에게도, 그저 조용히 풍경을 바라보고 싶은 사람에게도 완벽한 장소로, 일본관광지 중에서도 여름철 자연을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곳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죠. 시원한 바람과 맑은 공기, 그저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여름 일본 관광지로 일본 알프스, 가미코치에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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