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기자]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서울대공원은 도심 인근에서 자연과 동물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복합 여가 공간이다. 2025년 4월 현재,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며 서울대공원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주말과 휴일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대공원은 크게 동물원, 식물원, 테마가든, 서울랜드, 호수 둘레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루 일정으로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공간은 동물원으로, 약 300여 종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대형 초식동물부터 희귀종까지 관람할 수 있다. 어린이 대상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어 교육적 효과도 높다.
서울대공원 여행지로서의 또 다른 핵심은 식물원이다. 사계절 내내 온실 속 열대·아열대 식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봄철에는 야외 정원에 튤립과 목련이 만개해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테마가든에서는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찾기 좋은 공간으로 손꼽힌다.
또한, 서울대공원 호수 주변으로는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조성되어 있어 봄바람을 맞으며 여유롭게 걷기에 적합하다. 이외에도 동물 모형 포토존, 소규모 공연, 계절 전시 등 부대행사도 꾸준히 열리고 있다.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과 바로 연결되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입장료도 합리적으로 책정돼 있는 점이 서울대공원 여행의 장점으로 꼽힌다. 2025년 4월 현재 맑고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서울대공원은 봄철 나들이 명소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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