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시원한 해외 여행지 BEST 4 무더위 피해 휴가 보내기 ‘안성맞춤’인 장소

에어컨 없이는 잠시도 버티기 힘든 계절, 여름이 벌써 곁으로 다가온 것 같습니다. 한 발짝만 밖으로 나가도 찜통더위가 느껴지는 우리나라의 여름은 여행 떠나기에 상당히 애로사항이 많죠.

그렇다면 선선하면서도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여름 시원한 해외 여행지를 찾아 올여름 무더위를 피해 보는 건 어떨까요?

5월 말부터 9월까지 캐나다 로키산맥은 쾌적한 날씨와 함께 여행의 황금기를 맞이하는데요. 여름 평균 기온은 약 10~22℃로, 한낮엔 따뜻하고 아침저녁엔 선선한 공기를 즐길 수 있죠.

밴프 국립공원의 웅장한 산맥을 배경으로 하이킹, 카누, 야생동물 관찰 등 활동적인 액티비티를 통해 무더위를 잊게 만듭니다. 또한 루이스 호수와 모레인 호수는 여름철에도 눈이 설산과 어우러져 그래픽 사진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해요.

이 시기에 들판 가득 피어나는 야생화도 로키산맥의 또 다른 매력으로, 여름 시원한 해외 여행지 선택으로 캐나다 여행은 어떠신가요?

※여름 캐나다 여행

여름 평균 기온: 약 10~22℃

가볼 만한 곳: 밴프, 모레인 호수 

6월부터 8월까지 노르웨이는 선선한 여름을 맞이하는데요. 평균 기온은 약 13~20℃로, 우리나라보다 훨씬 쾌적한 날씨 속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어요.

서부 해안에 위치한 피오르 지역은 수천 년 동안 빙하가 깎아 만든 장엄한 협곡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그중 게이랑에르 피오르와 송네 피오르의 장관의 모습은 웅장하면서도 아름답습니다.

유람선을 타고 피오르드를 따라 항해하거나, 웅장한 절벽 전망대에서 시원한 바람 맞으며 풍경을 감상하는 것은 여름 시원한 해외 여행지인 노르웨이에서만 가능한 이색 체험이랍니다.

※여름 노르웨이 여행

여름 평균 기온: 약 13~20℃

가볼 만한 곳 : 베르겐, 오슬로, 로포텐 제도, 플롬

여행 경비만 걱정 없다면 여름 시원한 해외여행지 추천으로 단연 스위스인데요. 스위스의 여름은 알프스를 중심으로 고지대 기후 덕분에 무더위 걱정 없이 쾌적하게 다녀올 수 있어요.

평균 기온은 약 10~24℃ 정도로, 아침저녁은 선선하고 낮엔 햇살 아래 걷기 딱 좋은 날씨죠. 인터라켄, 체르마트, 루체른 등에서는 웅장한 알프스 산맥을 배경으로 하이킹, 자전거 여행, 호수 유람선, 산악열차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며 인생 최고의 경험을 만들 수 있답니다. 

※여름 스위스 여행

여름 평균 기온: 약 10~24℃ (지역·고도에 따라 편차 있음)

가볼 만한 곳: 인터라켄, 체르마트, 루체른, 라우터브루넨, 몽트뢰

우리나라가 여름의 무더위와 싸우고 있을 때, 뉴질랜드는 이 시기가 ‘겨울’에 해당합니다. 남반구이기 때문이죠. 

특히 남섬은 평균 기온이 12℃로, 시원함을 넘어 살짝 쌀쌀한 느낌이 들 정도로, 더위가 싫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여름 시원한 해외 여행지인데요. 퀸스타운, 테카포 호수, 마운트 쿡 국립공원 등 웅장한 뉴질랜드의 설산 풍경과 함께 고풍스러운 자연의 모습 그대로 즐길 수 있답니다.

또한 겨울 스포츠를 좋아한다면 뉴질랜드는 여름 시원한 해외 여행지로 탁월한 선택인데요. 퀸스타운과 와나카에선 스키, 스노보드, 빙하 하이킹 등의 겨울 액티비티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밤하늘에는 별이 쏟아지는 듯한 천문 관측도 큰 매력입니다. 특히 테카포 지역은 세계적인 ‘오로라 명소’로도 유명하니, 연계해서 즐길 수 있는 투어를 계획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여름 뉴질랜드 여행

가볼 만한 곳: 퀸스타운, 와나카, 테카포, 마운트 쿡, 더니든, 밀포드 사운드

여름 평균 기온: 약 5~12℃ (뉴질랜드는 겨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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