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울산은 산업도시의 이미지와 달리 탁 트인 바다, 울창한 숲, 고즈넉한 문화유산을 두루 갖추고 있어 즐길거리가 풍성한 여행지로 꼽힌다.
울산 가볼만한 곳 중 가장 대표적인 명소는 대왕암공원이다. 동해를 따라 솟아오른 기암절벽과 소나무숲, 출렁다리가 어우러진 이곳은 울산의 대표적인 자연 관광지로, 일출 명소로도 유명하다.
도심 가까이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태화강 국가정원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태화강을 따라 조성된 이 정원은 대규모 억새밭과 대나무숲, 야생화단지가 조화를 이루며 사계절 산책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봄철에는 십리대숲과 꽃단지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싶다면 반구대 암각화와 언양읍성을 함께 둘러보는 것도 추천된다. 선사시대 고래 사냥 장면이 새겨진 반구대 암각화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귀중한 문화자산이며, 언양읍성은 조선시대의 방어 유산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유적지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울산대공원도 가볼 만하다. 체험형 놀이터와 동물원, 자전거도로 등이 잘 정비돼 있어 하루 코스로 즐기기에 충분하다.
이 외에도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울산박물관 등은 울산의 산업과 바다문화를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장소다.
이처럼 울산은 산업과 자연,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울산 가볼만한 곳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갖춘 테마별 여행 코스를 구성하기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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