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가이드2 세 얼반이 라 보카 탱고 체험에 웃음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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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

[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지난 1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 2일 차 여행지는 탱고의 본고장 아르헨티나였다.

박명수·최다니엘·이무진 세 얼반이는 플로리다 거리에서 공식 환전소를 찾는 데 집중했다. 깜비오 환전상이 제시한 시세보다 비싸도 안전을 택해 지폐 24장을 환전하자 박명수는 “불안해 미치겠다”며 돈다발을 꼭 챙겼다.

이들은 라 보카 거리의 알록달록한 풍경 속에서 메시 동상 앞 기념사진을 찍고 탱고 강습을 받았다. 여성 댄서의 손짓에 얼떨결에 춤을 추게 된 세 사람 중 박명수는 “난 결혼해서 안 돼!”라며 강력히 거부했다. 결국 참여했지만 최대한 거리 두며 눈도 마주치지 않은 그의 모습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무진은 현지 모자가게 사장 앞에서 즉석 가창력을 뽐내며 “브라보”를 외친 사장님에게 모자를 선물로 받았다. 노래를 흥얼거리며 걷는 그의 모습에 지나가던 이들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방송 말미에는 휴양지 티그레로 향하는 배에서 예기치 못한 위기가 예고됐다. 물이 차오르고 길이 사라지는 등 역대급 스릴이 전파를 타며 다음 회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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