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여행 울란바토르와 주변 명소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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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테를지 국립공원 /사진-교원투어 여행이지
몽골 테를지 국립공원 /사진-교원투어 여행이지

[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끝없이 펼쳐진 초원과 순수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몽골은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색다른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이상적인 목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몽골여행의 중심은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시작된다. 간단한 시내 탐방 후 차량으로 이동하면 초원과 사막, 산악 지형이 어우러진 드넓은 자연이 펼쳐진다. 몽골의 대표 체험으로는 전통 가옥 ‘게르’에서의 숙박과 유목민 문화 체험이 있으며, 이는 몽골여행의 백미로 꼽힌다.

고비사막은 몽골여행에서 가장 인상 깊은 장소 중 하나다. 사막 트레킹, 낙타 체험, 별밤 캠핑은 고비에서만 가능한 활동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한편, 테를지 국립공원은 울란바토르 인근에 위치한 자연 보호구역으로, 바위산과 초원이 조화를 이루며 가벼운 하이킹이나 승마 체험에 적합하다. 국립공원 내 거북이 바위와 아리아발 사원은 사진 명소로 알려져 있다.

몽골여행은 자연환경이 중심이 되는 만큼 계절 선택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6월부터 9월까지가 여행 최적기로, 기온이 온화하고 날씨도 안정적이다. 다만 일교차가 크고 기후 변화가 잦아 방한복과 방수 복장이 필수다.

인터넷과 신호가 닿지 않는 지역이 많기 때문에 사전 일정 조율과 준비가 필요하며, 이러한 점들이 오히려 몽골여행의 순수하고 본질적인 매력을 배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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