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경기도 남부에 위치한 용인시는 수도권과 가까우면서도 자연과 문화, 놀이시설이 균형 있게 갖춰진 복합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가족 단위부터 연인, 역사 탐방을 즐기는 여행객까지 다양한 층이 찾는 이 도시는 하루 일정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여행을 선사한다.
용인가볼만한곳은 테마파크, 민속촌, 자연휴양지 등 테마별로 고르게 분포돼 있다.
가장 대표적인 명소는 에버랜드다. 국내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로, 사계절 축제와 어트랙션, 동물 체험이 결합된 공간이다. 튤립, 장미, 할로윈,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분위기를 바꾸며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한다. 인근 캐리비안베이는 여름철 물놀이 명소로도 유명하다.
전통 문화를 경험하고 싶다면 한국민속촌이 제격이다. 조선시대 생활상을 재현한 이곳에서는 한복 체험, 전통 공연, 민속놀이 등을 즐길 수 있어 교육과 체험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특히 주말마다 열리는 연극형 콘텐츠는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끈다.
자연 속 힐링을 원한다면 용인자연휴양림, 호암미술관과 희원, 와우정사 등을 추천할 수 있다. 용인자연휴양림은 캠핑과 산림욕을 즐기기 좋은 조용한 공간이며, 호암미술관은 예술 감상과 함께 한국식 전통 정원인 ‘희원’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와우정사는 불교 문화와 세계 각국 불상이 어우러진 독특한 사찰 공간이다.
아이와 함께라면 용인농촌테마파크나 곤충체험관 등 체험형 명소도 고려해볼 만하다. 이 외에도 용인중앙시장, 동백호수공원 같은 도심 속 가벼운 산책 코스도 현지인들 사이에서 사랑받는 장소다.
용인가볼만한곳은 단일 테마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즐길거리와 교육 요소를 함께 제공하는 점에서 복합 관광지로서의 강점을 가진다. 수도권에서 짧은 시간 안에 떠나는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 여행으로도 손색이 없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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