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대구는 산업과 문화, 전통과 트렌드가 조화를 이루는 내륙 관광 도시로, 도시적 편의성과 감성적인 명소가 공존하는 복합형 여행지다.
대구는 도심 관고항이 잘 발달된 곳인데,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은 꼭 한 번 찾아볼만한 곳이다.
김광석의 음악과 생애를 주제로 꾸며진 이 골목은 벽화와 조형물이 조화를 이루며, 버스킹 공연과 소형 갤러리, 감성 카페들이 밀집해 있어 젊은층과 연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 다른 인기 명소는 ‘대구 근대골목’이다. 3.1운동길, 계산성당, 이상화 고택 등 다양한 근대 건축물과 역사 유적이 밀집된 장소인데, 대구의 근현대사를 따라 걷는 코스로, 도보 여행자들에게 적합한 힐링형 코스다.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하고 싶다면 ‘앞산공원’과 ‘앞산전망대’가 추천된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 대구 시내 전경이 한눈에 펼쳐지며, 일몰과 야경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산책로와 계곡이 잘 조성되어 있어 사계절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손색없다.
‘수성못’은 조용한 호수와 산책로, 감성 카페거리가 어우러진 대구가볼만한곳이다. 물가 주변에 마련된 포토존과 야간 조명은 낮과 밤 모두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도심 속 데이트 코스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외에도 ‘이월드 & 83타워’, ‘서문시장 야시장’, ‘대구수목원’, ‘국립대구과학관’ 등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지로, 대구는 역사, 자연, 먹거리, 트렌드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여행지로서 매력을 지닌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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