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부터 시화호까지 ‘안산여행’ 핵심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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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방아머리해변 전경/사진-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전경/사진-안산시

[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경기도 서남부에 위치한 안산시는 도심과 바다, 공원과 섬이 조화를 이루는 수도권 대표 복합 관광지로, 생태·문화·체험형 콘텐츠가 고루 갖춰진 여행지다.

이곳의 가볼만한 대표적인 명소는 대부도다.

수도권에서 차량으로 쉽게 접근 가능한 섬으로, 방아머리해수욕장, 구봉도 낙조전망대, 탄도항 등 해안 명소와 함께 조용한 힐링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탄도항’의 누에섬 등대전망대는 썰물 때에만 드러나는 바닷길을 따라 걸을 수 있어 독특한 체험을 제공하며, 일몰 시간대 풍경은 사진 명소로도 손꼽힌다.

‘구봉도 해솔길’은 대부도 일대를 따라 이어지는 해안 산책로로, 소나무 숲과 바다 풍경이 어우러져 감성적인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화호조력발전소’와 인근 ‘달전망대’도 안산가볼만한곳으로 손꼽힌다. 세계 최대 규모의 조력발전소를 견학할 수 있으며, 전망대에서는 시화호와 서해 바다, 대부도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체험형 전시관과 에너지 교육 콘텐츠가 결합돼 있어 가족 단위 여행자에게 특히 추천된다.

도심 속 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화랑유원지’와 ‘안산갈대습지공원’이 있다. 화랑유원지는 대규모 잔디광장과 호수, 야외무대, 자전거길이 조성돼 있어 주말 나들이 장소로 적합하며, 갈대습지공원은 다양한 생태체험과 함께 가을철 억새 풍경이 아름다운 명소다.

이외에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안산어촌민속박물관’, ‘다문화거리’ 등은 문화와 지역 특색이 어우러진 안산가볼만한곳으로, 바다·자연·도시가 함께하는 당일치기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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