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부터 황리단길까지 경주여행 핵심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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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보문단지 출처-포토코리아 이선영
경주보문단지 출처-포토코리아 이선영

[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옛 신라의 수도 경주는 풍부한 역사 유산과 감성적인 현대 문화가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도시다.

이 도시엔 가볼만한곳이  많은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명소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불국사와 석굴암이 떠오른다.

통일신라 불교 건축의 정수를 보여주는 이들 유적은 사찰의 고요함과 웅장한 석조 예술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 역사 명소다.

대릉원(천마총)과 첨성대가 있는 역사유적지구는 경주의 고분군과 천문학 유산이 모여 있는 곳으로, 낮에는 고대 신라의 흔적을 따라 산책하고, 밤에는 조명이 더해진 환상적인 야경으로 다시 한번 감동을 선사한다.

인근의 ‘월정교’도 야간 명소로 유명하며, 조선 시대 풍경을 재현한 다리 위에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황리단길은 전통한옥과 개성 있는 카페, 편집숍이 모인 골목길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SNS 인증샷 명소가 밀집되어 있어 젊은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보문관광단지를 추천한다. 보문호를 중심으로 자전거길, 산책로, 숙박 시설, 온천, 놀이시설이 조성돼 있으며, 계절마다 벚꽃길과 단풍길로 변신해 사계절 관광지로 손색없다.

이외에도 경주월드, 동궁과 월지, 양동마을, 국립경주박물관 등은 역사 체험과 전통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경주가볼만한곳으로, 당일치기부터 1박 2일 여행까지 다채로운 코스를 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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