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경기도 최북단에 위치한 파주시는 DMZ 접경지역의 특성과 감성적인 문화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여행지로, 역사와 자연, 예술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복합 관광지다.
파주의 대표적인 여행 명소로는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이 있다.
분단의 상징인 이곳은 자유의 다리, 망배단, 평화의 종 등 안보 유적과 함께 대형 야외 전시장, 전시관, 조형예술공원이 조성돼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인기다.
인근의 ‘도라산역’과 ‘도라전망대’, ‘제3땅굴’은 비무장지대(DMZ) 체험 코스로, 분단과 평화의 현장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장소다.
특히 사전 예약을 통해 견학할 수 있는 안보 관광 프로그램은 파주만의 독특한 여행 콘텐츠로 주목받는다.
감성 여행지로는 헤이리 예술마을이 있다.
예술가들이 모여 조성한 이 문화 마을은 미술관, 북카페, 갤러리, 체험 공방 등이 자연과 어우러진 열린 예술 공간으로, 주말이면 연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 붐빈다.
헤이리 내부의 카페와 베이커리들도 파주가볼만한곳 중 감성 명소로 꼽힌다.
‘파주출판도시’는 대형 서점, 북카페, 출판사, 전시공간이 모여 있는 복합 문화단지로, 독서와 건축, 전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지적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어린이책 전문관과 북뮤지엄도 운영돼 가족 체험 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이 외에도 ‘파주 프로방스 마을’, ‘감악산 출렁다리’, ‘율곡 이이 유적지’ 등은 파주가볼만한곳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 덕분에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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