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영국 여행 가볼만한곳 TOP3, 처음 가도 실패 없는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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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6월은 영국 여행을 떠나기에 가장 좋은 시기로 꼽힌다. 비교적 온화한 날씨와 길어진 해 덕분에 야외 관광을 즐기기 적합한 계절이다.

출처=픽사베이
출처=픽사베이

‘6월에 가면 좋은 영국 여행지’를 찾는 이들에게는 런던 탑, 타워 브리지, 에든버러 성을 중심으로 한 역사와 전망을 아우르는 코스를 추천한다.

먼저 런던 탑은 영국 왕실의 역사를 간직한 중세 요새로, 왕족의 처형장과 보석 전시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역사 명소다. 내부 투어나 수문장 교대식 등을 통해 생생한 영국의 과거를 마주할 수 있다.

타워 브리지는 템스강을 가로지르는 대표 도개교로, 고딕 양식의 웅장한 구조물과 함께 브리지 내부에 마련된 유리바닥 전망로가 인기다. 낮에는 주변 산책, 저녁에는 야경 감상이 가능해 다양한 시간대의 매력을 품고 있다.

런던 외 지역을 찾는다면 에든버러 성이 빠질 수 없다.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 중심부 절벽 위에 위치한 이 성은 중세 분위기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으며, 도시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장관을 제공한다. 역사적 깊이와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장소로, 런던과는 또 다른 영국의 면모를 경험할 수 있다.

6월의 영국은 도시 곳곳이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로 여행객을 반기며, 풍성한 볼거리와 날씨까지 갖춘 최적의 유럽 여행지로 추천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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