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두바이는 고층 빌딩과 초현대적 도시 풍경, 전통문화가 공존하는 중동의 대표적인 관광도시다. 사막의 열기 속에서도 여행자들의 감탄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명소 중, 두바이 여행에서 반드시 방문해야 할 4곳을 소개한다.

첫 번째는 두바이의 상징이라 불리는 부르즈 할리파다. 828m에 달하는 이 초고층 빌딩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두바이 중심부에 우뚝 서 있다. 전망대에서는 도심과 바다, 사막이 어우러진 풍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두바이 분수다. 부르즈 할리파 아래 인공 호수에서 펼쳐지는 이 분수 쇼는 음악에 맞춘 조명과 물줄기의 환상적인 연출로 유명하다. 매일 저녁, 쇼핑과 식사를 마친 후 감상하기 좋은 야외 공연이다.
세 번째는 두바이 미라클 가든이다. 사막 한가운데 조성된 2만 평 규모의 정원에는 5천만 송이가 넘는 꽃으로 만든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항공기 모양부터 캐릭터 형상까지, 거대한 플로럴 아트는 사진 명소로도 손꼽힌다.
네 번째는 주메이라 해변이다. 부르즈 알 아랍 호텔을 배경으로 넓게 펼쳐진 이 해변은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다. 부드러운 백사장과 푸른 바다는 서핑, 일광욕, 산책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두바이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위 명소 외에도 오페라 하우스, 글로벌 빌리지, 프레임 전망대 등 다양한 문화공간이 풍부하다.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찾는 여행자라면 꼭 가봐야 할 여행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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