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충남 서해안의 대표 관광지 태안은 풍부한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체험으로 사계절 내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태안 가볼만한곳으로 손꼽히는 네 곳은 여행자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명소들이다.
첫 번째는 안면도자연휴양림이다. 태안 안면읍에 위치한 휴양림은 울창한 소나무 숲 속에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산책로와 숙박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두 번째는 코리아플라워파크이다. 같은 지역인 안면읍에 자리한 이 테마공원은 사계절 꽃 축제로 유명하다. 봄에는 튤립, 여름에는 백합, 가을에는 국화 등 다양한 꽃 전시가 이루어지며, 포토존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세 번째는 서해안의 아름다운 일몰 명소로 알려진 꽃지해수욕장이다. 이곳은 안면도 대표 해변 중 하나로, 특히 ‘할미·할아비 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해넘이 풍경이 장관을 이뤄 사진 촬영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바람아래관광농원이다. 태안 고남면에 위치한 이 농원은 체험형 관광을 지향하는 팜스테이 공간으로, 자연 속에서 동물 먹이주기, 농작물 수확 체험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이처럼 태안 가볼만한곳은 해변, 숲, 꽃, 체험이 어우러진 관광지로 구성돼 있어 누구와 함께하든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