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민성기자] 충청북도 옥천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산책과 생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들이 조성되어 있다. 여유로운 하루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해 옥천 가볼만한곳 4곳을 소개한다.
먼저 ‘천상의정원 수생식물학습원’은 군북면에 위치한 식물 교육 공간으로, 수생식물과 다양한 관상 식물을 관찰하며 생태계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학습형 수목원이다. 계절마다 다양한 꽃이 피어나는 경관 덕분에 사진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화인산림욕장’은 안남면 산림 지대에 자리잡은 산책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을 따라 조성된 탐방로가 특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조용한 자연을 찾는 이들에게 적합한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세 번째는 ‘부소담악’으로, 금강을 따라 형성된 군북면의 자연 명소이다. 수려한 강과 바위가 어우러진 경치 속에서 산책과 풍경 감상이 가능하며, 특히 이른 아침 운무 낀 풍경은 지역 대표 절경 중 하나로 손꼽힌다.
마지막으로 ‘장령산자연휴양림’은 군서면에 위치한 대규모 산림휴양 시설이다. 숙박, 산책, 숲 체험이 모두 가능한 종합 휴식 공간으로, 울창한 숲과 조용한 환경 덕분에 사계절 내내 이용객의 발길이 이어진다.
이처럼 옥천 가볼만한곳은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들로 구성되어 있어 일상에 쉼표를 더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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