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의 정취 가득한 영덕, 자연과 함께 걷는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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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 블루로드. /사진-영덕군
 영덕 블루로드. /사진-영덕군

[투어코리아=이민성기자] 경북 동해안의 중심지 영덕은 바다와 산, 숲이 어우러진 여행지로 사계절 내내 다양한 매력을 지닌다. 자연 속에서 걷고, 머물며 휴식을 원하는 여행자라면 영덕 가볼만한곳 4곳을 눈여겨볼 만하다.

먼저 ‘벌영리 메타세콰이어 숲’은 울창한 나무들이 터널을 이루는 길로,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명소다. 인근의 ‘칠보산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과 계곡이 어우러진 산림욕장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적합한 산책 코스와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북 영덕 삼사해상산책로/사진-한국관광공사
경북 영덕 삼사해상산책로/사진-한국관광공사

해안가 명소로는 ‘삼사해상공원’이 손꼽힌다. 푸른 바다를 내려다보는 이 공원은 산책로와 전망대, 조각공원 등이 조성돼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장육사’는 천년 고찰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간직한 사찰로, 역사와 종교적 의미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장소이다.

이 외에도 ‘영덕 블루로드’, ‘괴시리 전통마을’, ‘남호해수욕장’ 등 다양한 장소가 여행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동해 바다의 청량한 풍경과 숲의 싱그러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영덕은 조용한 힐링 여행지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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