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물과 숲 테마로 즐기는 자연 체험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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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이민성기자] 충북 괴산은 맑은 물과 울창한 숲이 조화를 이루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지역이다.

그런 이유로, 도심에서 벗어나면 힐링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적합한 명소들이 가득하다.

이번에는 물과 숲을 주제로 한 자연 중심 여행지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박무수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박무수

괴산을 대표하는 명소 중 하나인 산막이옛길은 괴산호를 따라 조성된 탐방로로, 울창한 숲과 호숫길을 따라 걷다 보면 고즈넉한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중간 중간 설치된 전망대에서는 수려한 호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계곡을 즐기려면 쌍곡계곡, 화양구곡, 선유동계곡이 제격이다.

이들 계곡은 여름철 피서지로 특히 인기가 많으며, 맑은 계류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가족 단위나 소규모 여행객 모두에게 안성맞춤이다.

수옥폭포는 연풍면에 위치한 폭포로, 힘차게 떨어지는 물줄기와 함께 깊은 산속 시원한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문광저수지는 산책과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높으며,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 명소로도 이름이 높다. 물가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서 한적한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이외에도 목도강수욕장은 여름철 물놀이 체험에 좋으며, 조령산 자연휴양림은 숲속 산림욕과 숙박이 가능한 휴양지로 사계절 내내 찾는 이들이 많다.

괴산은 계곡, 호수, 폭포 등 다양한 물가 명소와 숲이 어우러져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 여유를 찾고 싶은 이들에게 최적의 여행지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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