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민성기자] 나고야는 일본 중부를 대표하는 도시로, 유서 깊은 유적지부터 현대적인 쇼핑 명소까지 다양한 매력을 지닌 여행지다. 도시 곳곳을 천천히 걸으며 전통 문화와 활기찬 일상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장소 4곳을 소개한다.
나고야 성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권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지은 ‘나고야 성’은 일본을 대표하는 성곽 유산 중 하나다. 성 내부의 ‘혼마루고텐’은 정교한 목조 건축 양식으로 복원되어 에도 시대 권력자의 삶을 엿볼 수 있다. 봄철에는 벚꽃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 이어진다.

나고야시 과학관
시라카와 공원 내에 위치한 ‘나고야시 과학관’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플라네타륨과 다양한 체험형 전시로 유명하다. 직접 보고 만지며 과학을 즐길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오스 상점가
나카구에 자리한 오스 상점가는 전통적인 가게들과 현대적인 먹거리, 패션, 서브컬처 관련 상점들이 뒤섞여 있는 활기찬 거리다. 인근에 있는 오스칸논 사원을 돌아본 뒤 쇼핑과 길거리 음식을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
오아시스 21
사카에 지역 중심부에 위치한 오아시스 21은 쇼핑몰, 버스터미널, 공원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간이다. 유리 구조물 ‘물의 우주선’을 형상화한 지붕 아래에서는 산책이나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으며, 근처에 있는 ‘중부전력 미라이타워’와 함께 야경 명소로도 손꼽힌다.

- 후쿠오카 여행지 4선, 시티뷰와 힐링 스폿
-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영국 건축 여행
- 생태 감성 가득한 세종 명소
- 카탈루나를 여행하는 최고의 방법 “그랜드투어 즐기고 미식여행 만끽”
- 독일 여행 핵심 스폿 5곳, 처음 가도 후회 없는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