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기자] 홍콩은 다양한 테마와 볼거리를 품은 도심형 관광지로, 다채로운 명소들이 여행객의 발길을 이끈다. 대표 명소로는 홍콩 디즈니랜드가 있다. 일곱 개의 테마 구역으로 구성된 이 테마파크는 캐릭터 퍼레이드와 각종 어트랙션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센트럴에서 피크 타워까지 이어지는 홍콩 피크트램은 오랜 역사와 함께 도시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 교통 명소다. 경사진 언덕을 천천히 올라가는 트램은 홍콩의 스카이라인을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는 이동 수단이다.
천단대불은 포린 사원 내 위치한 대형 청동 불상으로, 260개의 계단을 오르면 만나게 되는 장엄한 풍경이 인상적이다. 자연과 불교 문화가 어우러진 이곳은 명상과 여유를 찾는 이들에게 적합한 장소로 알려져 있다.
야경 명소로는 침사추이 산책로가 손꼽힌다. 홍콩섬의 마천루가 한눈에 들어오는 이 부둣가는 낮보다 밤에 더 많은 이들이 찾는다.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지는 경관은 사진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옹핑 360 케이블카는 퉁청 역과 옹핑 마을을 연결하며 바다와 산을 넘나드는 절경을 선사한다. 유리 바닥으로 된 캐빈은 아찔한 스릴을 제공하며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안겨준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는 도시의 독특한 구조를 엿볼 수 있는 이동 통로로, 영화의 배경지로도 자주 등장한다. 고층 빌딩 사이를 오르내리는 이 에스컬레이터는 홍콩만의 생활 풍경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처럼 홍콩은 테마파크, 야경 명소, 역사적 사찰, 도시형 체험 공간이 조화를 이루며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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