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기자] 충남 태안은 다양한 해수욕장이 밀집한 해안 도시로, 여름철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각 해변마다 분위기와 즐길거리가 달라 일정에 맞는 장소를 선택하면 효율적인 여행이 가능하다.
파도리해수욕장은 넓은 백사장과 조용한 분위기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소원면에 위치해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수심이 얕고 주변 시설도 편리하다.
만리포해수욕장은 태안의 대표 해변 중 하나로, 드넓은 해변과 일몰 풍경이 유명하다. 숙박과 먹거리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당일치기나 1박 여행에도 적합하다.
몽산포해수욕장은 남면에 위치해 캠핑족들에게 사랑받는 해변이다. 갯벌 체험이 가능해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꽃지해수욕장은 일몰 명소로 손꼽히며, 해가 지는 풍경을 감상하려는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다. 안면도의 대표 관광지로 주변 관광 코스와 함께 연계하기 좋다.
샛별해수욕장은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로 혼잡을 피하고 싶은 이들에게 알맞다. 안면읍에 있어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이처럼 태안은 다양한 해변 명소가 있어 여유롭게 자연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해수욕, 일몰 감상, 가족 체험 등 목적에 따라 해변을 선택해 특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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