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가볼만한곳, 가족 맞춤형 여름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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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박규환 기자] 경기도 용인은 전통과 현대 문화가 조화이룬 지역이라 세대에 맞게 즐길 거리가 많은 여름 여행지이다.

용인 한국민속촌/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라이브스튜디오
용인 한국민속촌/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라이브스튜디오

대표적으로 가볼만한 곳으로는 한국민속촌이 있다. 기흥구 보라동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은 조선 시대 전통 가옥과 민속문화를 실감 나게 재현한 공간으로, 다양한 체험 행사와 전통공연이 어우러져 교육과 여가를 동시에 만족시킨다.

인근 처인구 포곡읍에는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가 위치해 있어 계절별 놀이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에버랜드는 테마파크와 사파리, 퍼레이드가 어우러져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에게 인기가 높으며, 캐리비안베이는 실내외 워터파크 시설을 갖춘 여름철 인기 피서지로 손꼽힌다.

역사적 명소를 찾는 이들에게는 처인성이 적합하다. 남사읍에 위치한 처인성은 고려 시대 몽골 침입을 막아낸 역사적 전투의 현장으로, 성곽과 주변 경관을 산책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수지구 동천동에 자리한 동천자연식물원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정원형 공간으로, 다양한 식물과 조경을 감상하며 조용한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계절에 따라 다른 꽃과 나무들이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방문 가치가 있다.

처인구 고림동의 어썸월드는 글램핑, 바비큐, 에어바운스, 수영장 등을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복합 체험 공간인데, 무엇보다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적합한 여름 휴식처이다.

용인 가볼 만한 곳은 전통, 자연, 놀이, 휴식을 모두 아우르는 구성으로 다양한 여행 목적을 충족시키는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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