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이지환기자] 충남 태안은 서해안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풍부한 녹지를 자랑하는 관광지로, 다양한 수목원과 자연 명소들이 위치해 있어 사계절 내내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식물과 자연을 테마로 한 여유로운 여행을 계획한다면 태안은 이상적인 선택지다.
태안 남면에 위치한 ‘청산수목원’은 넓은 부지에 다양한 식물들이 어우러져 있어 계절별로 다른 풍경을 선사하는 공간이다. 연못과 산책길, 조형물 등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사진 촬영지로도 인기가 높다.
같은 지역에 자리한 ‘팜카밀레’는 관광농원과 팜스테이를 함께 운영하는 복합형 공간이다. 허브와 농작물 체험은 물론, 감성적인 정원과 자연 속 숙박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태안 소원면의 ‘천리포수목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수목원으로, 희귀 식물과 다양한 조경 구역이 마련돼 있다. 자연 보호와 교육적 역할을 함께 수행하고 있어 식물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안면읍에 위치한 ‘안면도수목원’은 보다 대중적이고 넓은 공간이 특징이다. 잘 정비된 산책로와 테마 정원은 아이들과 함께 걷기에도 부담이 없어 주말 나들이 장소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태안읍의 ‘가든스퀘어’는 자연 풍경을 중심으로 꾸며진 감성 명소로, 인근의 수목원들과 연계해 들르기 좋은 소규모 자연 공간이다.
이처럼 태안은 수목원과 정원, 자연 공간이 밀집해 있어 녹색 힐링 여행지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자연을 가까이하며 휴식을 즐기고 싶은 여행자라면 태안은 반드시 고려해야 할 목적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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