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퍼도 눈을 못 떼는 곳” 이색 강릉 카페 추천 3

고소한 원두 볶는 향이 코끝을 자극 하는 강릉 여행의 필수 코스. 바로 강릉 카페 투어죠. 바리스타도, 커퍼도 감탄하며 셔터를 누르게 만드는 강릉 카페의 새로운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곳들이 몇군데 있습니다.

푸른 동해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다가 아래에 소개할 강릉 카페를 봤다면 지나치지 말고 한 번 들러보세요. 색다른 힐링의 시간을 가지실 수 있을 겁니다.

보헤미안박이추커피 본점

강릉 카페 문화의 시작점이라 불리는 이곳은 대한민국 1세대 바리스타 박이추 선생의 커피를 맛볼 수 있습니다.

2000년대 초, 보헤미안 커피가 강릉에 뿌리를 내리며 이 도시를 커피의 성지로 만든 전설적인 강릉 카페라할 수 있으며, 이탈리아와 일본의 전통 로스팅 공법으로 산미보다는 깊고 묵직한 풍미가 특징입니다.

고풍스러운 내부 공간과 앤틱한 커피잔들이 삼삼오오 모여 유럽에 온 것 같은 분위기도 느낄 수있답니다. 언제나 대기 줄이 이어지는보헤미안박이추커피, 기다림조차 설렘이 되는 강릉 카페로 추천해 드려요.

도깨비시장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에서 걸어서 2분 거리, 1,700평 규모의 오징어가미 공장이 환상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특별한 강릉 카페인데요.

콩방앗간부터 쿠킹스튜디오까지, 다양한 공간들이 어우러진 도깨비시장에서는 1층 개별 커플테라스에서의 로맨틱한 시간부터 2층 루프탑에서 바라보는 오션뷰와 노을까지 모든 순간이 특별합니다.

곳곳에 숨어있는 소품과 조명, 그리고 인테리어. 어떻게 찍더라도 작품이 되는 마법 같은 강릉 카페. 도깨비시장입니다.

크림하우스

강릉 해안로의 푸른 논밭을 배경으로 우뚝 선 대형 베이커리 강릉 카페. 바다 대신 파릇파릇한 자연 풍경을 품은 크림하우스는 도심 속 작은 휴양지 같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넓은 테라스와 루프탑, 넓직한 좌석 배치로 어느 자리에 앉아도 편안함이 느껴지는 크림하우스 강릉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는 ‘눈꽃 커피’인데요.

흑임자 라떼의 또 다른 이름으로, 부드러운 거품이 마치 눈꽃처럼 피어오른다고 하여 지었다고 하죠. 새벽부터 구워내는 갓 구운 빵의 향기와 브런치 메뉴까지, 온 가족이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강릉 카페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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