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문화·도시 감성까지 담긴 말레이시아 여행지 6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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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픽사베이 이미지
쿠알라룸푸르 픽사베이 이미지

[투어코리아=김민석기자] 말레이시아는 다채로운 얼굴을 지닌 동남아시아의 매력적인 여행지로, 도시마다 전혀 다른 분위기와 테마를 경험할 수 있다. 자연 휴양부터 역사 문화, 도시 탐방까지 모든 여행 성향을 만족시키는 지역들을 소개한다.

‘코타키나발루’는 맑은 바다와 울창한 정글, 고급 리조트들이 조화를 이루며 대표적인 휴양지로 손꼽힌다. 해 질 무렵 붉게 물드는 석양과 푸른 자연을 배경으로 온전한 휴식을 누리기에 제격이다.

‘쿠알라룸푸르’는 말레이시아의 수도이자 아시아의 글로벌 도시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고층 빌딩과 전통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며, 현대적이면서도 이슬람 문화가 녹아든 다문화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페낭 섬’은 시간을 멈춘 듯한 정겨운 골목과 이국적인 벽화 거리, 다양한 먹거리로 유명하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인 조지타운에서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독특한 감성을 체험할 수 있다.

‘조호르바루’는 싱가포르와 국경을 접하고 있어 두 나라를 함께 여행하기에 좋은 위치다. 말레이 전통과 현대적인 쇼핑문화가 공존하며 가족 여행자에게도 인기가 높다.

‘랑카위’는 크고 작은 섬들로 이뤄진 군도로, 해변과 자연, 리조트가 어우러진 조용한 휴양지다. 해수욕과 스노클링 같은 해양 액티비티는 물론, 케이블카를 타고 바라보는 전경도 일품이다.

‘말라카’는 말레이시아의 역사를 간직한 도시로, 유럽 식민지 시대의 흔적과 말레이 전통이 혼재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붉은 벽돌 건축물과 야경이 인상적인 이곳은 문화탐방에 제격이다.

말레이시아는 여행 목적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나라다. 하나의 나라에서 여러 개의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만큼, 각 도시의 특징을 파악해 여행 루트를 구성하면 더욱 풍성한 여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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