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장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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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숙계란장 레시피
계란요리
집반찬
오늘 가시장미네 집밥 요리는 쉬운 집반찬 계란장으로 보여드려요.
만만한 계란요리 반숙계란장이에요.
한번 만들어 2끼면 사라지는 밥도둑 반찬으로 저희 집은 한 달에 2 ~ 3번은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둬요.
자취를 하고 있는 남자 2호 자취 반찬으로도 챙겨주고…
반숙계란장을 만들 때 계란은 7분 정도 삶아주는데
이번에는 40초 정도 더 잡아줘 노른자가 반 정도 익는 정도로 해줬어요.
계란 크기에 따라 다른데 대란의 경우 이 정도는 약 7분 40여 초면 되더라고요.
이번 주는 평소보다 더 빠르게 지나간 듯해요.
2번의 출장을 다녀오고 보니 벌써 토요일 저녁이더라는…
느지막이 일어나 저당 비니 바게트 하나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반을 접시에 담고
옥수수수염차를 들고 옥상에 올라가니 쉼 없이 내린 비로 인해 텃밭 아이(?)들은 쑥쑥 자라있고
덩달아 잡초들도 쑥쑥
까마귀, 까치, 비둘기랑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내려오니
남자 1호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반숙계란장에 밥을 비벼 먹고 있네요.
계란장
반숙계란장 만드는 법
계란 5개, 양파 1/4개, 청양고추 1개, 대파 1/4대, 레몬슬라이스 4개, 통깨 + 검은깨 적당량
양조간장 1/2컵, 맛술 1큰술, 설탕 1큰술반, 올리고당 1큰술, 물(생수 & 정수기물) 150ml
계란 삶을 때 : 소금 1작은술, 식초 1큰술
(▲ 계량스푼 + 계량컵 기준)
끓는 물에 소금과 식초를 넣고 계란을 넣고 7분 40초 정도 삶아
찬물 샤워해 준 뒤 껍질을 벗겨주세요.
계란의 반숙은 기호에 맞게 선택을 하세요.
계란이 6개지요?
하나는 남자 1호 몫이에요.
청양고추와 대파는 송송 썰고
양파는 작게 썰어주세요.
양조간장, 맛술, 설탕, 올리고당, 물을 넣고 설탕을 녹여주세요.
레몬 슬라이스, 양파, 청양고추, 대파, 통깨, 검은깨를 넣고 섞어주고
반숙 계란을 넣고 뚜껑을 덮고 냉장고에 넣고 3시간 이상 두세요.
저는 대부분 전날 밤에 만들어 넣어두는 편이에요.
계란장
반숙계란장이에요.
전날 밤에 미리 만들어뒀다가 아침 반찬으로 내어놓아도 좋아요.
저와 달리 아침을 풍성하게 즐기는 저희 집 남자들 입맛에 맞춘 집 반찬이에요.
반으로 자른 계란에 반숙장 양념을 스르륵 뿌려주면 맛있어요.
든든한 영양 반찬으로 추천해 드려요.
요거 도시락 반찬으로도 좋아요.
제가 일주일에 2번 점심 도시락을 싸고 있어 한 번씩 넣어주는데
남자 1호 무지 좋아하더라는…
만들기 쉬운 반찬으로 누가 만들어도 맛있는 반숙계란장은
은근 인기 반찬이에요.
반숙계란장을 만들 때는 한 번에 많이 만들지는 않고 딱 2끼 정도로 만들어요.
남자 2호 자취 반찬을 준비할 때는 2배로 만들고…
반숙계란장 속 계란도 맛있고
양념도 맛있어서 양념을 밥에 뿌려 슥슥 비벼 먹기에도 좋아요.
오늘도 맛있는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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