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국내 여행지 추천으로 떠오르는 태백 여행 BEST 5

무더운 여름, 시원한 산바람과 함께 노란 해바라기 물결을 만나고 싶다면 7월 국내 여행지로 떠오르는 태백 여행을 떠나보세요.

해발 700m의 고원 도시 태백은 7월에도 서울보다 5~6도 낮은 선선한 기온을 자랑하며, 특히 7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해바라기 축제는 태백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죠.

석탄의 도시에서 관광의 메카로 변신한 태백 여행에서 만날 수 있는 포인트 5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태백 여행의 가장 큰 목적이자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구와우마을 해바라기 축제! 오는 7월 18일 금요일부터 8월 17일 일요일까지 광활한 언덕을 가득 채운 수십만 송이의 해바라기가 장관을 이룰 예정입니다.

해바라기 밭을 거닐며 인생샷을 남기는 것은 물론 미로 체험, 농촌 프로그램, 관련 기념품·먹거리 등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TIP

해바라기 축제 기간에는 관광객이 문전성시를 이루기 때문에 오전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 넓은 밭을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도 잊지마세요!

한때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했던 석탄 산업의 중심지, 태백. 태백 석탄박물관은 과거 탄광촌의 생생한 모습과 광부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태백 여행 명소입니다.

실제 사용되었던 광산 장비들과 채탄 과정, 광부들의 생활상을 실감나게 전시하여 아이들에게는 교육적인 효과를, 어른들에게는 지난 시절의 추억과 애환을 떠올리게 합니다.

✅TIP

실제 갱도를 재현한 전시관 체험, 광부들의 생활 도구 및 사진 관람, 태백의 탄광 역사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둘러볼 것을 추천하며, 내부는 다소 어둡고 습할 수 있으니 편안한 복장추천

이름처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탁 트인 태백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

해발 1,200m가 넘는 고지에 위치한 바람의 언덕과 매봉산 풍력발전단지는 마치 유럽의 언덕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태백 여행 명소로, 여름철에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 무더위를 날릴 힐링 스팟입니다.

특히 광활한 고랭지 채소밭과 풍력발전기를 바라보며 즐기는 트레킹은 많은 분들이 태백 여행에서 기억에 남는 부분이라고 엄지를 치켜들 정도랍니다.

✅TIP

고지대인 만큼 날씨 변화가 잦아 바람막이 같은 겉옷을 준비하고 방문하세요.

일몰, 일출도 아름다우며 특히 하늘이 맑은 날에는 은하수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태백 여행의 중심부에 위치한 황지연못은 낙동강의 발원지로 알려진 신성한 곳입니다. 작은 연못이지만 사계절 마르지 않고 맑은 물이 솟아나는 신비로운 곳이라 할 수 있죠.

그 주변으로 편히 쉴 수 있는 정자와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휴식처가 되어줍니다. 특히 해 질 녘 노을이 연못에 비치는 풍경은 황지연못의 포인트로 꼭 사진첩에 담아보세요.

✅TIP

저녁 식사 후 가볍게 산책하며 야경 즐기기 및 연못 주변으로 태백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조형물도 함께 둘러보기.

태백의 또 다른 여름 피서지이자 신비로운 자연의 보고, 바로 용연동굴입니다. 약 3억 년 전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천연 석회암 동굴은 한여름에도 10~14℃의 서늘한 기온을 유지하여 무더위를 싹 잊게 만들어주는데요.

다양한 형태의 종유석과 석순, 동굴 진주 등 신비로운 물질들이 가득하고, 화려한 조명이 용연동굴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줍니다.. 마치 지하 세계를 탐험하는 듯한 특별한 태백 여행을 원한다면 추천!

✅TIP

동굴 내부는 습하고 바닥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편안하고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외부와 달리 상당히 시원하기 때문에 겉옷을 챙겨가는 것도 좋습니다. 동굴 보호를 위해 만지거나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하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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