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볶음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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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시장미네 집밥 요리는 만만한 야채반찬 애호박볶음으로 보여드려요.
아는 맛이라 더 맛있는 집반찬이에요.
이번에는 애호박을 조금 굵게 어슷 썰어 살짝 아삭한 식감도 살려 볶아냈어요.
밥숟가락 위에 올려 먹으면 무지 맛있어요.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호불호가 없는 애호박요리로 추천해 드려요.
이번 달 언니랑 함께 하는 1박 2일 힐링여행을 다녀오면서
오일장이 서길래 구경을 했었는데, 애호박이 무지 싸길래 한 바구니 데려왔었어요.
볶고, 끓이고, 굽고 하면서 맛있게 먹고 있어요.
그럼, 애호박만?
NO!
가지, 꽈리고추, 멜론, 오이, 양파 등 싱싱한 걸로 한가득 담아왔어요.
애호박볶음 만드는 법
애호박 1개, 액젓 1큰술반, 양파(작) 1개, 홍고추 1개, 다진마늘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물 2큰술, 새우젓 + 통깨 적당량
(▲ 계량스푼 기준)
애호박은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반으로 갈라 어슷 썰어 볼에 담고 액젓을 넣고 섞어 10여 분 정도 절여주세요.
너무 얇지 않게 썰어주세요.
양파는 채 썰고
홍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하고 채 썰어주세요.
팬에 오일 1작은술을 두르고
양파를 넣고 잠시 볶다가
애호박과 물을 넣고
뚜껑을 덮고 1분
뚜껑을 열고 1분 정도 볶다가 다진 마늘을 넣고 볶아주세요.
애호박이 입맛에 맞게 익으면 간을 맞춰준 뒤 홍고추를 넣고 섞어주세요.
모자란 간은 새우젓 국물로 맞춰주세요.
참기름을 둘러 섞어준 뒤
통깨를 뿌려주면 맛있는 애호박볶음 완성이에요.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애호박볶음이에요.
살캉한 애호박에 간도 찰떡이라 밥반찬으로 안성맞춤이에요.
평소 소금으로 절여 볶아냈는데 액젓도 잘 어울려요.
저는 홈메이드 멸치 액젓을 이용했어요.
지난번에는 참치 액으로도 절여봤었는데 그것도 괜찮더라는…
기호에 맞게 선택해 절여보세요.
오일장에서 사 온 애호박 한 바구니에 무려 5개가 들어가 있었던 터라
무지 맛있게 먹고 있어요.
5개들이 한 바구니에 3500원인데 애호박이 모두 곧으면서 단단하더라는…
마지막 새우젓으로 간을 맞춰 감칠맛 가득~
쉬운 야채 반찬으로 추천해 드려요.
야채가 풍성한 계절이라 그런지
저희 집 밥상에도 야채들이 가득이에요.
다양한 채소 반찬 가득~
볶고, 굽고, 무치기를 반복하면서 맛있게 즐기고 있어요.
오늘도 맛있는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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