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이지환기자] 베트남 중남부를 대표하는 해변 도시 나트랑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다양한 해변 명소로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그중에서도 ‘혼쫑’은 바닷가에 무리 지어 있는 거대한 바위들과 해안절벽, 사원이 어우러져 독특한 풍경을 자랑한다. 혼쫑에 오르면 바다 위로 이어지는 기암괴석과 절벽 아래 펼쳐진 바다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는다.
‘나트랑 해변’은 넓고 부드러운 백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동양의 나폴리’ 또는 ‘베트남의 지중해’라 불릴 만큼 아름답다. 해안선을 따라 다양한 리조트와 레스토랑, 카페가 자리해 여유로운 휴양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보다 한적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독렛 비치’가 제격이다. 약 6km에 이르는 하얀 모래 해변은 깨끗하고 조용해 현지인들과 여행객 모두가 사랑하는 휴식처다. 이곳에서는 서핑, 스노클링 등 수상 스포츠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액티비티를 원하는 이들에게도 추천된다.
또 다른 매력적인 장소로는 ‘바이다이 해변’이 있다. 이곳은 씨라이프 수상공원, 나트랑 테마파크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가까워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나트랑 해변 여행은 각기 다른 분위기와 매력을 지닌 명소들을 돌아보며 베트남 바다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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