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김민석기자] 제주도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섬 곳곳에서 아름다운 꽃을 주제로 한 다양한 축제가 열리고 있다. 특히 메밀꽃, 수국, 능소화 등 제주도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대표 꽃축제가 6월과 7월에 집중돼 있어 여행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귀포시 보롬왓 메밀축제는 2025년 6월 18일부터 7월 5일까지 열리며, 넓은 메밀밭을 배경으로 제주 자연의 청량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초여름 제주에서 흔히 보기 어려운 하얀 메밀꽃밭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사진 촬영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같은 기간 서귀포시에서는 제주민속촌 수국축제도 진행 중이다. 6월 6일부터 7월 6일까지 열리는 이 축제에서는 제주 전통 가옥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수국꽃을 감상할 수 있어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서귀포 휴애리에서는 여름 수국축제가 6월 13일부터 7월 27일까지 펼쳐진다. 잘 정비된 수국 정원과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가족, 커플 단위 방문객들에게 꾸준히 인기가 높다.
제주시 비체올린에서는 여름꽃 & 능소화축제가 5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이어진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여름꽃과 함께 탐스러운 주홍빛 능소화가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이처럼 제주도는 여름철을 맞아 자연을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꽃축제가 열려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 대부도 문화여행, 박물관에서 즐기는 특별한 하루
- 평택 인기 맛집 어디 갈까? 추천 코스 한눈에
- 충주 역사 명소 탐방, 관아공원·중앙탑·탄금대
- 투어민, 코론·쿠바·모리셔스 이색 3색 해외휴양지 추천
- 청라 맛집 총정리, 한식부터 중식·이탈리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