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물벼락 맞으러 ‘한국민속촌’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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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임지영기자] 올 여름, 시원한 물벼락 맞고 물싸움 즐기러 한국민속촌으로 가보자. 

 한국민속촌이 여름축제 ‘마른 하늘에 물벼락’을 오는 8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올해 축제에는 전년 대비 더욱 풍성해진 구성으로, 더운 여름 속촌비치에서 더위타파를 축복하는 단체 물놀이 ‘속크란’, 화제의 이벤트 ‘수박서리’ 외에도 신규프로그램이 대거 추가됐다.

놀이마을 광장은 이번에도 바닷가 감성 가득한 워터파크로 변신한다. 매일 오후 3시에는 쏟아지는 물을 맞으며 시원하게 진행하는 특별한 운동회 ▲‘물양공세’가 진행된다. 일정 시간마다 거대한 물벼락이 쏟아지는 특수 연출로 더위와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준다.

추가로 물총과 다양한 도구로 물벼락을 서로에게 쏟아내며 더위를 탈출할 수 있는 이벤트 ▲‘속크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휴양지 분위기를 살린 다양한 컨셉스토어도 함께 운영된다. 물총 외에 다양한 물놀이 도구를 대여할 수 있는 ▲‘렌탈샵’, 물놀이 용품 및 소품을 구매할 수 있는 스토어 ▲‘고고씨’, 나만의 토핑으로 완성하는 빙수가게 ▲‘셀프빙수’도 함께 운영된다. 더위를 날릴 수 있는 빙수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전부리 메뉴도 판매한다.

한국민속촌 민속마을 공연장 옆 공터에서는 시원· 짜릿한 워터캐논을 이용한 ‘수박서리’ 체험이 진행된다. 속촌 수박 ‘진’을 들고 도망가는 관람객과 이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들의 에피소드가 묘미인 이벤트이다.

상설체험장에서는 뜨거운 태양을 피할 수 있는 ▲‘밀짚모자 꾸미기’, 내가 직접 만들 수 있는 ▲‘대나무 물총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매일 12시 ~ 오후 6시까지 체험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자리한 한국민속촌은 30만평 대지 위에 조성된 조선시대 마을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테마파크이자 사극 촬영의 메카다. 계절마다 새롭고 이색적인 축제를 선보임과 동시에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소통함으로써 중장년층뿐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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