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이지환기자] 북아프리카의 대표 여행지 모로코는 고대 유적과 황금빛 사하라 사막, 그리고 다양한 축제가 어우러진 이국적인 분위기로 전 세계 여행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전통과 현대, 아프리카와 아랍, 유럽 문화가 혼재된 모로코는 독특한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모로코 여행의 중심지는 붉은 도시로 불리는 마라케시다. 고풍스러운 건축물과 전통 시장이 가득한 이곳은 과거와 현재가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모로코 특유의 매력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특히 마라케시는 봄철인 3월부터 5월 사이에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로 손꼽힌다. 이 시기에는 날씨가 온화하고 선선해 사막 투어나 도시 탐방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모로코는 한국과 비교해 물가가 전반적으로 저렴한 편이며, 특히 과일과 생필품이 저렴해 여행 중 부담이 적다. 현지 결제는 디르함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카드 결제도 널리 통용된다. 단, 식당을 이용할 경우 메뉴 가격에 19%의 세금이 별도로 부과되고, 전체 금액의 10~20% 정도의 팁 문화도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모로코는 한국인 대상 90일 무비자 여행이 가능해 자유로운 일정 계획이 가능하다. 일반 상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반까지, 대형 마트는 오후 9시 반까지 운영돼 쇼핑이나 생필품 구매도 편리하다.
이처럼 모로코는 사하라 사막과 고대 도시,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지로, 이국적인 분위기와 역사적 매력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꾸준히 추천된다.
- 충청도 가볼 만한 곳, 시원한 계곡에서 여유로운 휴식 즐기기
- 시원한 물벼락 맞으러 ‘한국민속촌’ 갈래?
- 하나투어x메리츠화재, “항공권 취소 위약금 보상 보험” 출시
- 청도 프로방스 빛축제, 사진 찍기 좋은 청도 여행지
- 이집트 언제 갈까, 여행 최적의 시기와 필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