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남미 여행, 문화와 자연을 동시에 느끼는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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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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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이지환기자] 남미의 거대한 땅, 아르헨티나는 도시의 낭만과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동시에 품은 여행지로 전 세계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국적인 문화와 광활한 자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아르헨티나는 지역마다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곳은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다. 매혹적인 탱고가 울려 퍼지는 이 도시는 정열과 낭만의 상징으로,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여행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고풍스러운 거리 풍경과 현대적인 도시의 조화가 어우러진다.

아르헨티나 최남단에 위치한 우수아이아는 ‘세상의 끝’이라 불리는 작은 마을이다. 문명과 대자연이 공존하는 이곳은 파타고니아 남단을 대표하는 관문으로, 이색적인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필수 코스다.

푸에르토 이구아수는 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이과수 폭포를 보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는 마을이다. 이과수 강을 따라 펼쳐진 2.7km 구간의 270여 개 폭포는 자연의 위대함을 실감하게 한다.

엘 칼라파테는 파타고니아 대자연의 시작점으로, 빙하와 푸른 호수가 어우러진 풍경을 자랑한다. 특히 로스 글라시아레스 국립공원으로의 관문 역할을 하며, 빙하 트레킹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와인 애호가라면 멘도사를 빼놓을 수 없다. 아르헨티나 와인의 70% 이상이 생산되는 이 지역은 와이너리 투어와 고급 와인 시음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대자연과 트레킹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엘 찰텐이 추천된다. 아르헨티나 최고의 트레킹 성지로, 험준한 산과 울창한 자연을 따라 걷는 경험은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이 된다.

이처럼 아르헨티나는 도시의 문화부터 광활한 자연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품고 있어, 여행을 통해 남미의 깊은 감성과 대자연을 모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여정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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