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 역사탐방, 김해 가볼 만한 유적지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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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수로왕릉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이범수)
김해 수로왕릉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이범수)

[투어코리아=이지환기자] 경남 김해는 찬란한 가야문화의 중심지로, 고대 역사의 흔적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유적지가 곳곳에 자리해 있다. 특히 수로왕릉, 수로왕비릉, 분산성, 김해대성동고분군은 김해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명소로, 걷기 좋은 여행지로 꾸준히 사랑받는다.

김해수로왕릉은 서상동에 위치해 있으며, 가야를 건국한 수로왕의 능으로 널리 알려진 역사 유적지다.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고대 왕릉의 위엄을 느끼며 걷기 좋은 산책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수로왕비릉은 구산동에 자리한 왕비의 능으로, 주변 경관이 잘 정비돼 있어 조용한 산책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함께 둘러보며 가야의 건국신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분산성은 어방동에 위치해 있으며, 가야 시대의 산성을 복원한 곳으로, 산성 둘레를 따라 걷다 보면 김해 시내 전경과 함께 고대의 흔적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

김해대성동고분군은 대성동에 자리한 대규모 고분군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는 역사적 가치 높은 공간이다. 고대 가야인들의 삶과 문화를 엿볼 수 있어, 깊이 있는 역사탐방을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된다.

이처럼 김해는 수로왕릉, 수로왕비릉, 분산성, 대성동고분군 등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유적지가 풍부해, 걷기 좋은 산책과 함께 고대의 흔적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여행지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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