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임지영기자] 일본 후쿠오카는 현대적인 도시 분위기 속에서도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신사들이 곳곳에 자리해 있어 도심 여행 중 잠시 여유를 즐기기에 좋은 장소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스미요시 신사, 게고 신사, 아타고 신사는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전통 명소로 주목받는다.
스미요시 신사는 항해 수호신을 모시는 곳으로, 도시 한복판에서 조용히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푸른 나무들과 함께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많은 이들이 평안을 기원하러 찾는다. 여름철에는 모기가 많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게고 신사는 후쿠오카성의 수호신을 모시는 역사 깊은 장소로, 역대 영주들이 숭상해 온 신사로도 알려져 있다. 도심 속에 자리해 접근성이 좋아 잠시 쉬어가기 좋은 코스로 인기가 높다. 특히 무료 족욕 공간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어 여행 중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다.
아타고 신사는 후쿠오카 니시구의 아타고산 정상에 위치해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풍경과 함께 후쿠오카 시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벚꽃이 피는 봄철에는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이처럼 후쿠오카는 스미요시 신사, 게고 신사, 아타고 신사 등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명소가 곳곳에 자리해 있어, 전통과 도심의 조화를 느끼며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기에 좋은 곳으로 꾸준히 추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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