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기자] 여수는 섬과 해안을 따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국내 여행지이다. 특히 여수 가볼 만한곳으로 손꼽히는 다섯 개의 주요 섬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먼저 오동도는 여수 수정동에 위치한 섬으로 동백나무와 해상 산책로로 유명하다. 섬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해안 산책길은 사시사철 방문객들로 붐비며, 여수의 대표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사도섬은 여수 화정면에 속해 있으며, 비교적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로 자연을 만끽하기 좋은 곳이다. 낚시와 해변 산책을 즐기기에 적합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돌산도섬은 여수 돌산읍에 위치해 있으며 돌산대교를 통해 차량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곳은 갓김치로도 유명하며, 해안 드라이브 코스와 바다 전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장도섬은 여수 웅천동에 자리한 섬으로, 최근에는 예술의 섬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미술 작품과 조형물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문화와 자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금오도섬은 여수 남면에 속한 섬으로, 트레킹 코스로 유명하다. 특히 금오도 비렁길은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절벽길로, 걷는 내내 탁 트인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이처럼 여수 가볼 만한곳으로 소개되는 섬들은 저마다의 매력과 특색을 지니고 있어 여수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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