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꼭 봐야 할 버킷리스트, 바로 오로라죠! 오로라 관측률 90% 이상을 자랑하는 캐나다 옐로나이프는 ‘오로라의 도시’라 불릴 만큼 세계적인 오로라 명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신비로운 빛의 향연을 제대로 만나려면 오로라 시즌을 정확히 알고 떠나야겠죠? 캐나다 옐로나이프 오로라 시즌과 그 시기별 특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옐로나이프 오로라, 언제 떠나야 할까?
옐로나이프 오로라 시즌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 시즌마다 다른 매력이 있으니, 여러분의 여행 스타일에 맞춰 선택해 보세요.
✅여름/가을 시즌 [8월 중순~10월 초]
겨울에 비해 날씨가 온화해서 옷차림 부담이 비교적 적다고 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특히 잔잔한 호수 수면에 오로라가 반영되어 데칼코마니처럼 펼쳐지는 장관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시즌이죠. 특히 옐로나이프는 9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붉게 물든 단풍까지 더해져 더욱 아름다운 오로라 감상이 가능해요!
✔카누, 카약 등 수상 액티비티를 즐기며 오로라를 기다릴 수 있고, 낮에는 하이킹이나 보트 투어를 신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
✔옐로나이프는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따뜻한 겉옷을 꼭 챙겨가세요.
✅겨울 시즌 [11월 중순~이듬해 4월 초]
밤이 길고 하늘이 깨끗한 날이 많아 옐로나이프 오로라 관측 확률이 매우 높은 시기입니다. 더불어 온 세상이 하얀 세상으로 변해 오로라와 어우러진 설경은 덤이라 할 수 있죠. 이 외에도 흰눈 사이를 달리는 개썰매나 스노모빌 등 다양한 겨울 액티비티까지 함께할 수 있답니다.
✔옐로나이프 오로라 외에도 개썰매, 스노모빌, 아이스 피싱 등 다양한 겨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더욱 풍성한 캐나다 여행이 가능해요.
✔영하 20~40도를 오가는 강추위가 특징으로, 방한용품을 단단히 준비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2024년~2026년은 옐로나이프 오로라 대박 시즌!
✅2025년 캐나다 옐로나이프에 가야할 ‘결정적’ 이유
2024년부터 2026년까지는 11년 주기로 찾아오는 태양 활동 극대기에 해당합니다. 이 시기에는 평소보다 훨씬 강력하고 화려한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는 확률이 대폭 증가한다고 해요.
태양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더 많은 태양풍이 지구로 향하게 되고, 이는 곧 더욱 선명하고 다채로운 색상의 오로라로 이어집니다.
만약 이 황금 같은 시기에 옐로나이프 오로라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면, 평생 잊지 못할 환상적인 오로라 쇼를 경험할 절호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끝으로
옐로나이프는 연평균 240회 이상 오로라 관측이 가능한 세계 최고의 오로라 관측지입니다. 보통 3박 4일 이상 체류하면 오로라를 만날 확률이 95% 이상이라고 하니, 여유로운 일정을 잡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죠.
춥지만 맑은 겨울 하늘에서 만나는 옐로나이프 오로라든, 비교적 따뜻한 여름과 가을에 경험하는 색다른 오로라든, 어느 계절을 선택하더라도 평생 잊지 못할 감동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언제, 어떤 모습의 인생 오로라와 만나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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