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홍콩은 활기찬 도시의 모습뿐 아니라 오랜 전통과 깊은 종교적 색채가 어우러진 사찰과 역사 유적들이 곳곳에 자리해 있어 여행 중 특별한 여유와 평온을 느낄 수 있다. 각 사원마다 다른 분위기와 문화가 담겨 있어 둘러보는 재미가 크다.
포린 사원은 1906년에 세워진 유서 깊은 사원으로, 전통적인 사찰 건축물과 함께 사찰음식을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도 가능하다. 자연 속에 자리해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천단대불은 포린 사원 내에 위치한 홍콩을 대표하는 청동 부처상으로, 260개의 계단을 올라야 만날 수 있는 거대한 불상이다. 웅장한 크기와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홍콩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웡타이신 사원은 도교, 불교, 유교가 함께 공존하는 독특한 종교 공간으로, ‘모든 소원을 들어준다’는 믿음이 전해져 많은 사람들이 소원을 빌러 찾는 곳이다. 화려한 건축과 함께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야우마테이 틴하우 사원은 바다의 여신 틴하우를 모신 사원으로, 다섯 개의 건물과 넓은 광장이 어우러진 구조가 특징이다. 항구 도시인 홍콩의 전통적인 신앙을 엿볼 수 있는 장소로, 조용한 산책과 함께 둘러보기에 좋다.
이처럼 홍콩은 현대적인 도시 풍경 속에서도 깊은 전통과 종교 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어 특별한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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