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가볼 만한 곳 4 강원도의 혁신 도시 원주, ‘무료’로 즐기기!

원주 가볼 만한 곳, 어디부터 돌아볼지 고민이라면 이 글을 참고해 보세요. 강원도의 혁신도시로 자리 잡은 원주는 행정과 산업 중심지로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자연과 도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매력적인 강원도 여행지입니다.

박경리 선생의 삶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공원, 그리고 원주 특산물 한지 체험 등 다방면으로 즐길 수 있는 원주 가볼 만한 곳 4, 지금 확인해 보세요.

때는 조선시대, 강원도 26개 고을을 관할하던 최고 행정기관인 강원감영은 당시 관아의 모습을 그대로 복원해 놓은 원주 가볼 만한 곳인데요.

원주 시내 중심부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고즈넉한 건축물 사이를 산책하기도 좋고, 또 밤에는 조명이 켜져 운치 있는 야경까지 감상할 수 있죠. 특히 여름에는 연못 위 누각 주변으로 연꽃이 피어나 꽃구경 하기에도 제격이랍니다.

박경리문학공원은 대하소설 ‘토지’ 의 작가 박경리 선생이 말년에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갔던 집과 정원이 남아 있는 공간입니다. 선생의 문학 세계와 삶의 흔적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아름답게 가꿔진 정원과 산책로는 고요한 분위기를 자아내죠.

토지 4부와 5부를 완성한 옛집과 전체 5층 건물을 둘러볼 수 있으며,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해설 투어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원주한지테마파크는 전통 한지를 주제로 전시와 교육, 체험이 함께 이루어지는 복합 문화 공간인데요. 한지의 역사와 가치를 소개하는 전시부터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한지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죠.

기획 전시가 열리는 2층 전시실과 야외공원도 함께 운영 중이라 체험 후 가볍게 산책하기에도 좋답니다.

특히 매년 열리는 ‘원주한지문화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잡았는데요. 전통을 보고, 만지고,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원주 가볼 만한 곳 중 하나로 추천해 드립니다.

원주 가볼 만한 곳의 랜드마크, 바로 치’악’산입니다. 악이 들어간 산인 만큼 정상까지 도달하려면 꽤 고생을 해야하지만 구룡사 일대의 산책로를 따라 걷는 초입 코스나,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탐방로가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단, 주변 주차장 이용료는 별도로 받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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