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행 전 알아야 할 필수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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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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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자연과 도시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캐나다는 봄부터 가을까지의 맑고 청명한 날씨 속에서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기 좋은 나라다. 특히 밴쿠버를 기준으로 5월부터 9월까지는 평균 기온이 25~28도 내외로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져 야외 활동이나 관광에 적합한 시기로 꼽힌다. 

캐나다는 한국 국적의 여행자가 무비자로 최대 180일간 체류할 수 있으며, 입국 전 ETA(전자 여행 허가)를 온라인으로 등록해야 한다. 이 과정은 간단하지만 출국 전 반드시 완료해야 입국에 문제가 없다. 또한, 캐나다는 120V 전압을 사용하기 때문에 전자기기 사용을 위해서는 변압기 또는 플러그 어댑터를 준비해야 한다.

여행 중에는 세금과 팁 문화에 익숙해지는 것이 필요하다. 레스토랑에서 식사 시 세금은 포함되어 계산서에 표시되지만, 팁은 별도로 계산해 지불해야 한다. 보통 총 금액의 약 15% 정도가 일반적이며, 서비스 수준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절하면 된다.

환전은 캐나다 달러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한화 환전은 현지에서 어렵기 때문에 국내에서 환전해 가는 것이 안전하다. 대형 슈퍼마켓은 오전 6,7시부터 밤 9,10시까지 운영되며, 관광객들이 필요한 생필품이나 간단한 식료품을 구입하기에 매우 편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도시의 편리함과 함께 광활한 자연 풍경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캐나다는, 계절에 맞는 시기와 사전 준비만 철저히 한다면 누구에게나 만족스러운 여행지를 제공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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