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먹거리가 어우러진 힐링 통영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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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물도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조광연)
소매물도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조광연)

[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경상남도 남쪽 끝자락에 자리한 통영은 예술과 음식, 그리고 자연이 어우러진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통영은 욕지도와 소매물도 같은 섬 여행지와 장사도 해상공원, 비진도해수욕장 등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욕지도는 한적한 어촌 풍경과 맑은 바다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통영 욕지면에 위치해 있으며 관광객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소매물도는 통영 한산면에 위치한 또 하나의 명소로, 환상적인 일출과 푸른 바다 절경이 유명하다. 이 외에도 수륙해수욕장과 비진도해수욕장 등 통영 산양읍과 한산면 일대의 해변들은 여름철 피서지로 적합한 곳이다.

통영을 찾는 이들이 반드시 맛봐야 할 지역 음식으로는 충무김밥과 꿀빵이 있다. 충무김밥은 밥과 김을 따로 싸고 오징어 무침, 깍두기 등을 곁들여 먹는 독특한 형태로, 통영의 대표 먹거리로 자리 잡았다. 꿀빵은 팥소를 넣은 튀김빵에 조청을 입힌 간식으로, 통영 곳곳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처럼 통영은 섬과 바다, 해변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지역 특색이 담긴 음식으로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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