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아프리카 동부에 위치한 우간다는 웅장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생태자원으로 가득한 나라다. 야생 동물과 조류, 폭포와 밀림 등 다채로운 자연유산을 품고 있어 모험과 감동이 함께하는 여행지로 손꼽힌다.
우간다 여행의 대표적인 목적지 중 하나는 브윈디 천연 국립공원(Bwindi Impenetrable National Park)이다. 이곳은 세계적인 고릴라 서식지로 유명하며, 밀림을 따라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를 통해 고릴라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더불어 다양한 희귀 조류들이 서식해 있어 조류 관찰지로도 주목받는다.
또 다른 명소는 머치슨 폭포 국립공원(Murchison Falls National Park)이다. 나일강 상류에 위치한 이 국립공원은 강물이 거대한 폭포로 떨어지며 만들어내는 장관이 인상적이다. 보트를 타고 강을 따라 이동하며 야생동물과 조우할 수 있으며, 물가 근처에서는 코끼리, 하마, 악어 등을 쉽게 볼 수 있다.
빅토리아폭포(Victoria Falls)는 우간다와 잠비아, 짐바브웨 국경 부근에 걸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폭포 중 하나로, 거대한 물줄기와 안개가 어우러진 자연의 위엄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명소다.
야생의 일상을 가까이서 체험하고 싶다면 카심바공원(Kasimba Park)을 방문해보자. 얼룩말, 코끼리 등 다양한 동물들이 서식하며, 트레킹과 사파리를 통해 생태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우간다는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대자연 속에서 동물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생명들의 땅이다. 고요함 속 생동감이 살아 있는 우간다의 국립공원과 폭포는 누구에게나 잊지 못할 여행 경험을 선사하는 우간다 가볼 만한 곳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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