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심채볶음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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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글로리볶음
공심채요리
옥상정원 텃밭에서 공심채를 수확했어요.
매번 온라인으로 구매해먹다
‘한번 심어볼까?’
하며 작년부터 심었는데 요게 또 저희 집 옥상에서 무지 자라주고 있어
수확해 볶고 무치기를 반복하면서 맛있게 먹고 있어요.
올해도 넓은 화분 가득 심어 얼마 전부터 수확하고 있어요.
식감도 좋아요.
제 입맛에는 약간 미나리(?) ㅎㅎ
공심채(모닝글로리) 볶음은 베트남에서는 쉽게 접하는 요리지요?
여행 가서 먹어보고 반하신 분들도 많고…
요즘은 우리나라에서도 온라인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야채에요.
이번에 저는 이연복셰프님 공심채 볶음을 기본으로 양을 조금 줄여 볶아냈어요.
은근 제 입맛에는 엄지 척이라는…
모닝글로리볶음
공심채볶음 만드는 법
공심채 240g, 다진마늘 1작은술, 오일 1큰술반, 굴소스 1작은술,
치킨스톡 1/4 작은술, 소금 + 후춧가루 적당량
(▲ 계량스푼 기준)
며칠 전 옥상에서 수확한 공심채에요.
한번 수확할 때마다 요 정도의 양으로 데려와요.
아삭한 식감의 공심채(모닝글로리)는 향이 강하진 않아요.
조금 어린 공심채의 경우에는 부드러우면서 은근 단맛이 나기도 하고
저는 주로 무침, 볶음으로 만들어 먹고 있어요.
제가 공심채를 옥상에 심은 건 저를 위해서예요.
비타민, 철분, 칼슘 등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공심채가
피로회복과 함께 빈혈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길래…
제가 빈혈이 있는 양약 알레르기라 웬만하면 음식으로 챙기려 노력 중이거든요.
공심채는 줄기 부분과 잎 부분을 나눠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팬에 오일을 두르고 다진마늘을 넣고 볶아주세요.
이연복 셰프님께서는 바로 다져 넣어주시는데
저는 볶을 때마다 그냥 다진 마늘을 이용하고 있어요.
공심채 줄기 부분을 먼저 넣고 볶아주세요.
(이때, 소금 조금)
공심채 잎 부분과 굴 소스를 넣고 섞어가며 볶아주세요.
공심채의 숨이 어느 정도 죽으면
치킨스톡을 넣고 후춧가루도 톡톡해준 뒤 섞어가며 휘리릭 볶아주세요.
볶음 공심채를 접시에 담고 통깨도 솔솔 뿌려주면 완성이에요.
밥반찬으로 드셔도 좋지만
저는 볶아 그냥 젓가락으로 이대로 먹어요.
처음 공심채 볶음을 만들었을 때 저희 집 남자들
‘엥? 뭐지?’
하는 표정으로 저를 바라보곤 했었는데
요즘은 맛있게 잘 먹어요.
아삭한 식감을 살려 볶아놓으면 요거 맛있어요.
젓가락으로 집어먹다 보면 금세 요런 한 접시는 순삭이에요.
직접 키워 먹는 재미까지 더해 저는 맛있게 먹었어요.
고기 요리를 먹을 때 함께 먹으면 또 좋고…
볶음, 무침, 샐러드도 맛있고
공심채전을 부쳐내도 맛있어요.
오늘도 맛있는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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