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중앙아메리카의 교통 중심이자 카리브해와 태평양을 잇는 전략적 요지인 파나마는 역사, 해양 액티비티, 생태 체험까지 다양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나라이다.
가장 상징적인 명소는 단연 파나마 운하이다. 미라플로레스 방문자 센터에서는 운하의 역사와 작동 방식을 한눈에 배울 수 있으며, 실제 선박이 수문을 통과하는 장면을 관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페드로 미겔 잠수교는 별도의 입장료 없이 운하 구간의 또 다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도심 속 문화 명소로는 카스코 비에호(Casco Viejo)가 있다. 식민지 시대 건축물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는 이 지역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감각적인 카페와 레스토랑, 거리 예술이 어우러져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자연과 해양 스포츠를 즐기고자 한다면 보카스 델 토로(Bocas del Toro)가 추천된다. 이 지역은 맑은 바다와 흰 모래 해변, 활기찬 해양 활동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슬라 콜론과 이슬라 바스티멘토스는 스노클링과 다이빙 명소로 손꼽힌다.
모험과 생태 탐방을 원한다면 다리엔 국립공원(Darién National Park)이 있다. 이곳은 열대 우림과 다양한 야생 동물이 공존하는 보호 구역으로, 도보 트레킹이나 현지 문화 탐방을 즐기는 생태관광의 중심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파나마 가볼 만한 곳들은 기술과 문화,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명소를 품고 있어, 목적에 따라 폭넓은 여행 계획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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