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미국 동부의 대표 도시 필라델피아는 예술과 역사의 중심지로, 도시 전역에 다양한 문화 명소가 밀집해 있다. 도심 속 박물관, 공공 유적지, 예술 전시관이 조화를 이루며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여행지로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필라델피아 미술관은 도시를 대표하는 예술 명소로, 고전 회화부터 현대미술까지 폭넓은 컬렉션을 자랑한다. 르네상스 예술품과 국제적인 특별 전시가 함께 열리며, 박물관 외관의 웅장한 계단은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동부 주립 교도소는 고딕 양식의 감옥 건물을 박물관으로 탈바꿈시킨 이색 명소다. 실제 역사 속 인물인 알 카포네의 감방을 비롯해, 교도소의 구조와 수감자들의 삶을 재현한 전시가 마련돼 있다. 유령의 집 테마 전시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자유의 종 센터는 미국 독립 정신을 상징하는 상징물로, 19세기 중반 마지막으로 울린 종이 전시돼 있다. 무게 약 1,000kg에 달하는 이 종은 미국의 자유와 평등을 상징하는 유산으로 자리 잡았으며, 교육적 관점에서도 의미 있는 장소다.
독립 국립 역사 공원은 필라델피아 도심에 걸쳐 조성된 대형 역사 지구로, 독립기념관, 자유의 종, 박물관 등 다양한 시설이 함께 모여 있는 공간이다. 미국 건국의 흔적을 따라 걷는 이 공원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살아 있는 역사 교과서와 같은 역할을 한다.
이처럼 필라델피아 가볼 만한 곳들은 문화예술과 역사적 상징이 고루 공존하며, 한 도시 안에서 다양한 테마의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 모두투어,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참가, 크리에이터 풀 확장 및 콘텐츠 마케팅 기반 마련
- 거창 가볼 만한 곳, 사진 남기기 좋은 명소 정리
- 두짓 인터내셔널, 새로운 브랜드 ‘두짓 호텔’ 공식 출시…프리미엄급 시장 전략적 확장 꾀해
- 몰디브 신혼여행 리조트! 푸시파루 몰디브, 황홀한 프라이빗 파라다이스
- 산림청x주한캐나다대사관, 산불 예방·진화 협력 방안 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