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서울 영등포구는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공원이 고르게 분포돼 있어 산책이나 나들이를 즐기기에 적합한 지역이다. 한강을 따라 이어지는 수변 공원부터 주택가 인근의 근린공원까지, 일상 속 휴식을 위한 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다.
여의도 한강공원은 한강변에 조성된 대표적인 시민공원으로, 자전거도로와 광범위한 잔디밭, 각종 운동시설이 있어 가족 단위와 운동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다. 특히 봄철 벚꽃 시즌에는 여의도 윤중로와 연결돼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다.
선유도공원은 당산동에 위치한 수변 공원으로, 과거 정수장을 리모델링해 만든 친환경 공간이다. 콘크리트 구조물과 식생이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산책로와 전망대, 정원형 공간이 마련돼 있어 사진 촬영지로도 인기다.
문래근린공원은 문래동에 자리한 동네 공원으로, 다양한 조경과 벤치, 운동기구 등이 조성돼 있어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한다. 인근의 문래창작촌과 연계해 도심 속 문화와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당산공원은 당산동3가에 위치한 소규모 근린공원으로, 나무가 많은 조용한 공간이다. 지역 주민들이 산책하거나 아이들과 함께 찾기에 적합한 분위기를 갖추고 있으며, 도심 속 짧은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영등포공원은 영등포동 중심부에 위치해 도시형 테마공원 역할을 한다. 조형물과 문화시설이 함께 조성돼 있으며, 인근 역사박물관과 연결돼 있어 교육적 목적의 방문지로도 활용 가능하다.
이처럼 영등포 가볼 만한 곳들로 꼽은 공원들은 한강 수변 공간과 근린공원이 균형 있게 조성되어, 일상 속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좋은 도심형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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