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전북 임실군은 공원과 자연을 중심으로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기에 좋은 지역이다. 다양한 형태의 공원이 조성돼 있어 산책과 자연 체험, 지역 문화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여행 코스를 구성할 수 있다.
붕어섬생태공원은 운암면에 위치한 대표적인 자연 생태공원으로, 섬 형태의 독특한 지형과 함께 조성된 산책로가 특징이다. 수변을 따라 이어진 길을 걸으며 계절별 자연 풍경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다.
오수의견공원은 전설 속 충견 이야기를 테마로 구성된 공간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이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조형물과 테마 공간이 마련돼 있다. 지역의 전통 이야기를 공원 내에 녹여낸 점이 돋보인다.
요산공원은 운암면에 위치해 있으며, 소규모지만 아늑한 분위기에서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가볍게 산책하거나 휴식을 취하기에 적합한 곳으로 꾸며져 있다.
사선대조각공원은 관촌면에 자리한 예술적 감성이 가득한 공원으로, 자연 속에서 다양한 조각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작품 하나하나가 공원과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이처럼 임실 가볼 만한 곳으로 꼽은 크고 작은 공원들이 지역 전역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어 자연과 함께 여유로운 일상을 체험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인 여행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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