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가볼 만한 곳, 다양한 매력의 도시별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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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칸쿤 (출처=픽사베이)
멕시코 칸쿤 (출처=픽사베이)

[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멕시코는 다양한 자연 경관과 역사적 도시가 공존하는 중남미 대표 여행지로, 지역별로 뚜렷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특히 휴양과 문화, 자연 탐방이 가능한 도시들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어 여행 목적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다. 대표적인 멕시코 가볼 만한 곳은 다음과 같다.

칸쿤은 멕시코 카리브해 연안에 위치한 대표적인 해양 휴양지로, 끝없이 펼쳐진 에메랄드빛 바다와 고운 백사장이 인상적이다. 아름다운 리조트와 해양 액티비티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으며, 유카탄 반도의 고대 유적과도 인접해 있어 문화 탐방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지역이다.

멕시코 시티는 해발 2,240미터 고원에 위치한 대도시로,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아스테카 문명의 흔적과 현대적인 도시 인프라가 공존하며, 박물관과 미술관, 유적지가 밀집해 있어 도시형 여행자들에게 매력적인 곳이다. 높은 고도에서 느껴지는 독특한 도심 분위기도 특징이다.

북부의 몬테레이는 멕시코 제3의 도시로, 산업과 경제의 거점으로 발전해왔다. 높은 산맥이 도시를 감싸며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말안장 형태의 산 ‘세로 데 라 시야’는 몬테레이의 상징으로 꼽힌다. 자연과 도심이 조화를 이루는 이곳은 비즈니스뿐 아니라 여유로운 관광지로서의 면모도 지니고 있다.

로스 카보스는 바하 칼리포르니아 반도 최남단에 위치한 휴양지로, 해양 스포츠와 리조트 관광이 활발한 지역이다. 맑은 바다와 고운 모래사장은 물론, 다양한 해상 액티비티와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찾는 멕시코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

이처럼 멕시코는 도시마다 고유의 색을 지니고 있으며, 해양·산악·고원지대의 다양한 풍경 속에서 각기 다른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멕시코 가볼 만한 곳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풍부한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종합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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