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성주군은 풍경과 역사, 현대적 조경이 어우러진 관광지로, 사진 찍기 좋은 장소들이 고루 분포해 있다. 성주 가볼 만한 곳 중에서도 감성적인 분위기와 함께 사진 명소로 손꼽히는 장소들이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성주 가볼 만한 곳은 성밖숲이다. 성주읍에 위치한 이곳은 왕버들 군락지로 조성된 자연 숲길로, 사계절 내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초여름의 신록과 가을의 단풍은 사진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생샷을 남기기에 적합한 장소로 알려져 있다.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과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특별한 한 장면을 담을 수 있다.
성주역사테마공원은 현대적인 조경과 전통적인 건축 요소가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넓은 잔디광장과 다양한 조형물들이 시선을 끈다. 역사적인 요소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뿐 아니라 개별 관광객에게도 인기 있는 장소다.
성주 초전면의 뒷미지공원은 지역 주민들의 휴식처이자 자연 속에서 조용한 분위기를 즐기기에 좋은 장소로, 계절에 따라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산책로와 소규모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일상적인 순간을 감각적으로 담기 좋은 공간으로 손꼽힌다.
또한 성산동고분군은 국가유산으로 지정된 고대 유적지로, 넓게 펼쳐진 고분군의 경관은 고요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고분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이국적인 느낌을 주며, 고대와 현재가 공존하는 듯한 독특한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이처럼 성주군 가볼 만한 곳은 자연과 역사, 현대가 조화를 이루며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구성되어 있다.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특별한 장면을 담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여행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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